5주차는 아이데이션과 서비스 컨셉 정하기
그리고 퍼소나와 시나리오까지 하는 것이 과제였습니다.
작업을 진행하면서 느낀 점.
5주차 진행을 하면서 미드저니와 챗 GPT를 사용해서 아이데이션 2차 작업과 퍼소나와 시나리오 진행 2차와 이미지를 제작했습니다. 이번 AI를 사용하면서 아이데이션 작업에서는 새로운 관점을 보거나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기는 힘들었지만 같은 아이디어를 다른 말로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저런 말로 쓸 수 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서비스 컨셉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아이디어 말고 팀이 최종으로 가고자 하는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생각해야하는 점이 어려웠다. 결국 참신하고 기억에 남는 아이템, 아이디어를 넣는것이 컨셉일지, 사용자에게 어떠한 가치있는 것을 제공하려는지가 컨셉인지 헷갈렸던 거 같다. 서비스 컨셉이라는 것이 결국 핵심 가치이기에 사용자에게 어필이 될 수 있는 가치를 말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우리의 서비스 가치는 리서치 결과 중에서 “외국인이 한국에서 맛집을 찾는데 정보가 한국어로 떠서 이미지로 먼저 확인한다”와 “맛집에 가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것이 굉장히 편하다.” 라는 점이었다. 그 외의 지하철 리서치에서 얻은 “남자 역무원에게 말을 걸지 않은 이유는 영어로 말을 걸면 당황할거 같아서” / “색깔로 길이 표시되니까 길을 찾기 편했다.”등의 인사이트를 핵심으로 서비스 기획을 했다.
생각나는 특별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음…공간지향 음성 지원? 이랑 팀원들이랑 이야기했던 것 중에 “애플워치를 연동하는거 어떠냐?”라는 말에서 갑자기 북촌에서 만난 외국인이 써준 답변인 ” 애플페이가 안돼서 당황했다.”라는 말이 떠올라서 외국 사람들은 참 구글과 애플없이는 거의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하는 게 없나란 생각과 함께 에어팟과 연동되어 노래로 길의 방향을 나침반처럼 알려주는 아이디어가 있었고, 그 점이 굉장히 특별하면서 재밌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애플제품 전용, 구글 친화적 어플이라는 거 자체가 외국인 친화적 어플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